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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선물~ 렌트카!!

by Siyu 아카이브 2022. 7. 30.

마지막 결재버튼응 두고 고민했다. 3139디르함
한화로 약 110만원이다. 주차비, 기름값 생각하면 130만원은 나올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좋아하는 운전, 가고 싶은 곳을 갈 수있는 자유, 성당갈 때 픽업드라이버가 될 수 있고, 또 언니, 친구, 동료들이랑 놀러가는 것도 마구마구 떠오른다. 지난 2주간 코로나도 걸렸었지만 무엇보다도 막연한 무기력, 재미를 잃어서 모든 것을 다 떠나고 싶었다. 파란 붕붕이를 보는 순간, 시원하게 달리는 상상, 어디로 갈까, 무얼 할까, 누굴 태울까 신나는 상상이 든다. 그럼 빨리 퇴근을 해야할테고, 업무도 더 빨리 마치고 나올테다. 무려 다음주는 재택근무라서 칼퇴하고 마구 돌아다녀야지! 단조로웠던 삶에 변주를 주려한다. 한 달기간 동안의 렌트지만 이 기간 동안 나가는 돈보다 내가 새롭게 경험하고 즐거운 일들이 더더 많이 생기게 될 일들을 떠올려야지. 기회비용을 알차게 재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