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사이트2 솔루션만 말하는 조직은 살아남지 못한다. 정성영 대표는 눔의 급성장을 경험하면서 생각했어요. “그로스 해킹은 이미 8년 전에 나왔는데, 왜 이걸 알리는 사람은 없을까”라고. 동시에 결심해요.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보기로 하죠.“그동안 제가 배운 그로스 해킹은 ‘근거 기반의 성장 방법’이었어요.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로 다음 작전을 짜는 방식이죠.하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 여전히 ‘감’에 의존한 경우가 많았어요.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나오던 시기였죠.”수백 개 조직을 만나며 얻은 깨달음이 무엇이냐고요. 그는 강조하고 싶은 게 딱 하나 있다고 했어요. “문제를 명확히 공유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죠.“정말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공급자의 늪’에 빠져 있었어요. 내 시선에서만 고민하는 .. 2025. 2. 27. 서울시스터즈 : 아마존 1위 김치시즈닝, “세상에 없던 제품은 분석에서 시작된다” 2025.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