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독서2 [스크랩]아재 독자들의 귀환_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4050세대와 책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4050세대이다. 전체 인구의 32.1%로 세대별 인구 구성에서 가장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눈앞의 초고령 사회에서도 중심 인구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인구 구성비는 세계 평균에 비해 돌출적으로 많다. 다음 세대의 지속적인 출생률 저하가 그 배경이다. 이 세대는 사회와 직장, 가정에서 허리 역할을 하며 맹활약한다. 그런데 중장년 남성들의 경우 출판시장에서는 약한 고리와 같다. 독서 생활이나 도서 구입에 거리를 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경제적으로 삶의 안정을 이루지 못하거나 일자리 양극화의 간극 또한 뚜렷하여, 사무직인 화이트칼라와 생산·서비스직인 블루칼라 사이에서 ‘책’의 존재감은 확연히 다르다. 가족 부양에 살기 바쁘고 피곤하니 책이 눈에 들어올 틈이 .. 2023. 12. 18. [스크랩] 시니어 독서 위한 큰글자책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_박찬수 책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시니어 독서 위한 큰글자책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 책읽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중요성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그런 공감과 당위만으로 부족하다. 지금처럼 스마트한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연령별, 세대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가 제안돼야 한다.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북스타트(BookStart) 운동도 그중 하나다. 학교에서 아침 10분 독서운동이 시행되고, ‘개인적 독서에서 사회적 독서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독서동아리 지원에 국가가 앞장선다. 기업들 역시 독서경영을 도입해 직원들에게 독서를 권장한다.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 도서관종합발전계획 등 생애주기별 독서 활성화 정책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 독서의 중요성이.. 2023.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