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창업자, 이반 자오의 포브스 인터뷰.
노션은 창업한지 6년 차에 데카론 (10조 밸류에이션) 스타트업이 되었고, 노션은 최근 포브스의 AI50 스타트업 중 하나에 피처 되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적인 이야기가 주된 인터뷰 내용일 줄 알 았는데, 오히려 철학자와의 대화 같았다. 인공지능의 본질적인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금의 컴퓨터가 '종이'만큼이나 유용하냐는 예를 드는데. 머리를 한 번 맞은 것 같은 느낌.
종이는 어떤 목적으로도, 어디에서라도 사용 가능한 인류의 발 명품인데. 인공지능,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물론 사람의 생산성 을 높이지만.... 종이만큼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었냐는 대답. 그리고 우리가 하는 게 그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머리가 띵했다. 이 정도 깊은 통찰을 어디서 얻었을까 하는... 세상에 정말로 탁월한 리더들이 많다. 계속 보고 배운다. Translated by M
'경험주의자의 사적인 기록 > 영감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승연의 탐구생활] 파친코 이민진 작가가 말하는 뉴욕, 일본 이민자 문화의 특징 (1) | 2024.10.09 |
---|---|
[다큐인사이트] “파친코와 이민진” 파친코 작가 이민진 인터뷰 (0) | 2024.10.07 |
[인터뷰영상] 자기만의 일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_ 송길영 박사 (0) | 2024.04.16 |
[인터뷰영상] 인류의 수명을 늘리겠다는 26세 의사 창업가의 도전_윤희상 (0) | 2024.04.16 |
[인터뷰영상] 전 세계은행 총재 김용 X 장동선 뇌과학자 (0) | 202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