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1 생각이 많은 사람 어떻게 첫 문장을 쓸까 생각하다 이 생각마저 그냥 써본다. 생각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보기도 했고 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한다. 가끔은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는 시간이 지루해서 짧게 생각하고 질러버릴 때가 있다. 즉흥적으로, 몸이 움직이는 데로, 마음이 가는 데로 그렇게 움직였을 때 생각지도 못한 재미들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순간들을 즐기곤 한다. 생각에 대한 생각을 적는 건 오늘이 처음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본능적인 행동보다는 조심성이 더 컸고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하고, 고려하고, 재어보고, 판단하는 과정들이 더 깊숙하게 몸에 베어버렸다. 남에게 폐 안끼치고 싶은 독립적인 마음이 더 신중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만든 것 같다. 가끔은 하나의 사안을 두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나.. 2020.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