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2

[해외취업] 입사 첫 출근, 자기소개 ‘첫 인사가 첫 인상을 남긴다’는 생각에, 첫 출근을 하고 나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인사하고 소개해야 할 지 고민되었다. 어떤 상황인지, 누구에게 하는지에 따라 조금씩 내용을 다르게 준비하여 ‘나’라는 사람을 소개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글을 통해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상대를 생각하며 가상의 시나리오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의 경우 입사 첫 출근, 자기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준비해둔 스크립트를 속사포 랩처럼 읽어버리고는 땡큐로 황급히 마무리지어버렸다. 소개하는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 앞이라 살짝 떨리기도 하고, 내 얘기를 듣기는 할까하고 금방 끝내버리고 싶었다. 더군다나 영어로 소개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은 더 커졌다. 돌이켜보면 앞으로 나랑 같이 일하게 될 동료가 어.. 2021. 10. 10.
[스크랩]제너럴리스트(generalist)의 두 가지 역할 제너럴리스트(generalist)의 두 가지 역할 전문가(specialist)의 시대라고 한다. 지식사회이기 때문에, 지식을 보유하지 못한 비전문가는 부의 분배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동의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이 ‘제너럴리스트의 종말’을 전제로 하고 있다면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제너럴리스트(generalist)없이 스페셜리스트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페셜리스트의 역할과 기능이 있고, 제너럴리스트의 그것이 있다. 둘은 서로의 반대라기보다는 서로를 보완한다. 나는 제너럴리스트를 ‘연결가’ 혹은 ‘실행가’라고 부른다. 내가 보기에 제너럴리스트는 두 가지 역할을 갖고 있고, 이 역할을 잘 수행수록 유능한 제너럴리스트다. 첫째, 제너럴리스트는 두 개 이상의 ‘어떤 것’을 서로..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