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내려라]
“네 안에 어떤 잠재력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은 새로운 세상으로 한 걸음 내딛는 거야. 이미 알고 있는 세상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삶만이 가능할 뿐이지. 새로운 길이 두려운 것은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기 때문이야. 삶은 멀리서 감상만 하는 풍경이 아니란다. 진정한 삶은 풍경 안으로 한 걸음 들어가는 도전이란다.”
누구나 변화를 갈망한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결심은 대부분 작심삼일에 그치고 변화의 발걸음을 돌려 원상복귀 하고 만다. 변화가 있어야만 새로운 삶과 성공이 가능하다는 답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답을 아는 것과 그 답을 삶에 적용하는 것 사이에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존재한다. 우리는 왜 변화에 실패하는가?
결정을 내리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자신의 결정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화를 위해 숙고 끝에 하나의 결정을 내린 다음 우리는 이를 즉시 실천에 옮기는 대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조언을 얻는다. 내가 내린 결정이 과연 옳은 것인가? 내 결정이 정말 최선인가? 친구, 상사, 선배, 멘토를 찾아다니며 그들의 조언에 따라 결정을 쉽게 번복한다. 처음부터 누군가가 말려주기를 기다린 사람 처럼.
변화를 원할 때는 냉정하게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지금 이 상태에 계속 머물고 싶은가? 아니면 성장과 긍정적 변화를 진심으로 원하는가?’ 후자라면 먼저 결정을 내리고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결과가 잘못될까 봐 망설이다가 인생을 끝마치고 싶지 않다면.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 감상자에게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풍경을 변화시키겠다는 결정을 내린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뻔한 삶이 아니라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삶을 선택할 때 우리는 비로소 가슴이 뛰고 흥미진진해진다.
[손에 쥔 돌을 놓아라]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변화할 가능성,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노력과 행동이다. 원하는 것을 얻는 유일한 길은 원하는 것을 얻을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라. 그들은 원하는 삶을 얻었기에 행복한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원하는 삶을 살 확률을 차곡차곡 높이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 행복해 그런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이다.”
[결정이 어려운 사람들의 이유]
첫째,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환상 때문이다.
직업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 강력한 질문은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가?’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날마다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상투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간에, 당신은 그 일을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떠나는 ‘모험과 용기와 도전’을 선택하지 않으면 절대 안정적인 직업을 얻을 수 없다.
둘째, ‘나중에’ 결정 해도 된다는 착각 때문이다.
결정을 자꾸 미루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해서다.
중요한 결정을 미룰수록 현재의 삶은 취약해진다. 빨리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눌려 계속 고민과 생각만 많아진다.
이는 ‘왜 이렇게 나는 우유부단할까..‘라는 자책과 죄책감으로 이어지고 결국 꼭 내려야 할 중요한 결정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 이르고 만다.
“중요한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것은, 그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셋째, ’잘못된‘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잘못된‘ 결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특정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다른 대안들을 버렸다는 의미다.
잘못된 결정이 아니라 ’다른‘ 결정을 내렸을 뿐이다. 잘못된 결정은 없다. 그러니 두려움도 없다.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는 목표나 꿈이 있지 않은가? 즉시 그걸 찾아나서는 결정을 내리면 된다.
인생에서 그것 말고 성공에 이르는 다른 길은 없다.” 그러니 신속하게 결정하라.
당신의 ‘결정 근육’을 키워나가라.
<실천연습>
1.
신속하게 결정하는 능력을 훈련한다. 결정을 내릴 때마다 강화되는 근육이 있다고 상상한다.
식당에서 메뉴판을 15분 동안 들여다보고 나서는 가장 평범한 스파게티를 주문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늘부터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결정에는 30초 이상 쓰지 않는다.
2.
결정을 내릴 때 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지금 내리는 결정이 나와 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까?
이를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운다.
3.
다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적으로 노트에 적는다.
5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5년 후 무슨 일을 하려 하는가?
5년 후 무엇을 소유하고자 하는가?
그런 다음 기록한 답들을 방해하는 평소 행동이나 습관의 목록을 만들어 적어 넣는다.
그러면 그것들과 이별할 방법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4.
오래 전부터 미루어온 ‘어려운’ 결정이 잇는지 살펴본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미루어두었던 결정에 도움을 줄 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그들의 조언과 경험을 공유할 방법을 모색해본다.
마지막으로 미루어온 결정을 내려야 할 데드라인을 정해 노트에 정리한다.
책에서 위로 받는 다는 건 아무래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비슷한 고민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가끔은 초라한 내 모습이 나만 그런것 같지가 않아 위로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나아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배우며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을 통해 참된 책의 역할을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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